2권
2권 1장 [아담의 타락과 원죄의 유전] 요약
티이써어언
2025. 4. 10. 21:56
2권 1장 " 아담의 타락과 배신으로 인해 인류 전체가 저주 아래 놓이게 되었고, 처음부터 타락하게 되었음: 여기서 원죄에 대해 다룸 "(Adae lapsu et defectione totum humanum genus maledictioni fuisse addictum et a prima origine degenerasse: ubi de peccato originali)
목차
- 인간 자신에 대한 지식의 필요성과 왜곡된 자기 인식
- 아담의 타락 원인과 죄의 본질
- 원죄의 유전과 전 인류에 미친 영향
- 원죄의 정의와 범위
- 전적 타락과 인간 본성의 부패
- 하나님은 죄의 원인이 아님을 밝힘
서론: 인간 자신을 아는 지식, 하지만 왜곡되면 위험하다
칼빈은 참된 신앙의 시작은 자기 자신에 대한 바른 인식이라고 강조합니다. 인간이 얼마나 하나님의 은혜로 창조되었고, 동시에 아담의 타락 이후 얼마나 비참한 상태로 전락했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철학자들은 인간의 존엄성을 높이며 자기를 알라고 하지만, 이는 오히려 자만심과 교만으로 이끌기 쉽습니다.
1. 인간은 타락했음을 인정해야 한다
1) 인간 자신을 알라는 명제의 위험
- 인간은 스스로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자신의 부패함을 보지 못한다.
- 철학자들은 인간의 위대함을 강조하며 자기를 알라고 하지만, 오히려 하나님의 은혜를 무시하고 자기를 의지하게 만든다.
2) 바른 자기 인식이란?
- 우리는 본래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아 영광스러운 존재였지만,
- 아담의 타락 이후 전적인 부패 가운데 빠졌다.
- 우리 안에는 선한 것이 없고,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부터 왔음을 인정해야 한다.
2. 아담의 타락: 단순한 실수가 아닌 하나님에 대한 반역
1) 아담의 범죄는 단순히 열매를 먹은 것이 아니다
- 열매 하나 못 참았다고 심판하신 것이 아니다.
-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불순종, 자기 뜻대로 살려는 교만, 하나님을 불신하는 불신앙이 죄의 핵심이다.
2) 아담의 죄의 구성
- 불신 → 교만 → 하나님을 향한 반역 → 불순종 → 전체 인류의 타락
- 이 사건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인류 전체의 반역의 시작점이다.
3. 아담의 타락의 결과: 전 인류의 전적인 타락
1) 죄는 단순히 흉내내는 것이 아니다
- Pelagius는 아담의 죄가 단지 흉내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지만, 성경은 이를 분명히 반박한다.
- 로마서 5장: “한 사람의 범죄로 모든 사람이 죄인이 되었고, 한 사람의 순종으로 많은 사람이 의롭게 된다.”
2) 전 인류는 원죄 아래 있다
- 아담의 타락 이후 모든 인간은 죄악된 본성을 타고난다.
- 다윗조차 “내가 죄악 중에 출생하였고, 내 어머니가 죄 중에 나를 잉태하였나이다”라고 고백한다.
4. 원죄의 정의와 영향
1) 원죄란?
"원죄는 우리 본성의 유전적 부패와 왜곡이다." – 칼빈
- 전 인격(마음, 의지, 감정, 몸)이 죄로 타락함
-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존재 자체가 죄이며,
- 선한 일을 할 능력조차 없음
2) 원죄는 단순히 죄가 없는 상태가 아니라, 능동적으로 악을 추구하는 상태
- 원죄는 마치 꺼지지 않는 불처럼, 악한 생각과 행동을 끊임없이 낳는다.
- 인간은 정의롭고 순결하신 하나님과 본질적으로 원수이다.
5. 인간의 전적 부패: 지성, 감정, 의지, 몸 전부가 죄 아래
- 죄는 단순히 “감정적 충동”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 지성은 어두워졌고, 의지는 왜곡되었으며, 감정은 타락했다.
- 가장 고귀하다고 여겨지는 이성조차 하나님을 대적하는 방향으로 기울어져 있다.
6. 하나님은 죄의 원인이 아니다
- 인간의 타락은 하나님의 창조가 잘못된 것이 아니라, 자유의지로 인한 자초한 타락이다.
- “하나님이 사람을 정직하게 창조하셨으나, 사람이 스스로 많은 꾀를 낸 것이라” (전도서 7:29)
결론: 참된 자기 인식은 우리를 겸손과 회개로 이끈다
칼빈은 이 장을 통해, 인간이 얼마나 깊이 타락했는지를 밝힘으로써, 우리가 자기 자신을 의지하지 않고 전적으로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이해해야 할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인간은 완전히 타락한 존재다.
- 아담의 죄는 단순한 행동이 아닌 인류 전체를 무너뜨린 반역이다.
- 원죄는 우리 안에 있는 자기중심성과 반하나님적 성향이다.
-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능하다.